[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 주관 ‘2014 카페베네 U리그’에서 3년 연속 부산·경남권역(10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U리그 10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동아대와 1-1로 비기면서 최종전적 11승 2무 1패(승점 35점)을 기록해 10권역 우승과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송명원 축구부 감독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 프로리그에서 원하는 선수가 되도록 강하게 지도하고 있고 선수들도 잘 따라주고 있다”며 “부산대표로 참가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챔피언십에 진출한 동의대는 전국 10개 권역에서 진출한 31개 팀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룬다. 결승전은 11월 21일이다.

10권역에서는 동의대와 동아대, 인제대, 부경대, 한국국제대, 창원문성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 부산외국어대 등 8개 팀이 참가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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