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진행된 한국대학신문 직원대상 한국대학신문회장상 대외협력 부문 수상자는 신권섭 호원대 총장비서팀장이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호원대와 지역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책무를 느낀다”

직원대상 한국대학신문회장상 대외협력 부문은 신권섭 호원대 총장비서팀장에 돌아갔다. 신권섭 팀장은 호원대의 대외협력 업무와 홍보 관련 업무를 진행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호원대 총장 표창을 받고 2005년에 학교법인 정은학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역민, 지역기관과 협력에 공이 크다는 평이다. 신권섭 팀장은 군산시 생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며 각종 체육행사를 지원하고 지역민과 발맞췄다. 지역에서 추진한 걷기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호원대의 강점인 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공명한다. 신 팀장은 지역민과 교류를 문화, 행사, 교육 분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 팀장은 “우리 대학은 군산시와 30분 거리에 있어 지역민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다. 앞으로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 대학이 지역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 말했다.

신 팀장은 이미 이에 대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라 밝혔다. 우선 지역 학생 추천제를 입시에 도입하고 지역장학금 비중을 늘렸다. 또 지역 인사들의 특강을 추진해 군산시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철학을 전할 계획이다.

신 팀장은 “비서팀장과 겸해 대외협력 업무 총괄을 맡으면서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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