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김기형 대구보건대학 홍보팀장이 제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대외협력·국제교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언론 홍보 담당은 매력적인 일이고, 매력적인 일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이 대학 홍보팀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뒤 2007년부터 홍보팀장으로 재직, 전문대학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팀장은 소속대학이 언론 홍보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언론보도자료 1100회 작성·배포, 일간지 등 각종 신문보도 12000회 게재, 방송보도 350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PR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대학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김 팀장은 "대학 홍보는 언론사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언론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4년 동안 대구 지역 전문대학 홍보 전문가로 살아오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현직 기자들의 최대 언론 단체인 대구경북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전문대학과 우리 학생들이 사회 발전을 이룩하는 부분을 찾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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