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기획취재팀 신아랑 기자] 지난 10일 우석대(총장 김응권)가 미국 인카네이트워드대학과 학술교류에 관한 일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김응권 총장, 서지은 교무국제처장, 임광희 글로벌교육지원센터장, 이홍기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고 인카네이트워드대학에서 루이스 아그네스 주니어(Louis Agness Jr) 총장, 한헌구 한국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함께 대학의 연구결과 교류 등 학술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일정 인원의 교환학생과 자비 유학생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학위 프로그램과 체류에 따른 지원에 대해서는 실무단을 구성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응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선린우호 관계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대학의 역량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카네이트워드대 주니어 총장은 “그간 한국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우석대와 다양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인카네이트워드(Incarnate)대학은 서부 무역중심지인 샌안토니오 소재 대학으로 텍사스 주에서 가장 큰 가톨릭 대학이며 43개 학부와 24개 전공을 갖춘 대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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