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조인원 경희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윤영석 춘원당한방병원 병원장(사진 왼쪽)이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중이다.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경희대(총장 조인원)는 지난 16일 윤영석 춘원당한방병원 병원장이 이 대학 중앙회의실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2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영석 병원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보니, 대학의 발전상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이제 그 고마움에 보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춘원당한방병원은 1847년 평양북도 박천에서 개원한 이래로 170여년간 7대에 걸쳐 운영 중이다. 1953년 서울 종로구 돈의동으로 이전, 3대째 운영 중이다. 2008년 병원 신관을 준공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을 검사하는 약재실험실과 전산화된 탕제실, 한방박물관을 개관했다. 최근에는 한약연구소와 약초원을 설립해 한의학 제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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