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숙사 허가 촉구하며 버스투어로 구청 압박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공공기숙사 건축 인허가를 촉구하며 경희대 학생들이 29일 서울 동대문구청과 새정치민주연합을 잇따라 방문하는 버스투어를 했다. 경희대 학생 50여명은 동대문구청이 일부 주민 및 임대업자들의 반대와 서류미비 등을 이유로 경희대가 지으려 하는 공공기숙사 건축 허가를 반려하고 지연하고 있다며 동대문구청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어 구청장의 소속 정당인 영등포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도 같은 시위를 벌이며 학생 주거권 해결을 촉구했다. 버스 투어에 나선 학생들이 버스안에서 피켓에 구호를 적고 있다.(맨 아래) 동대문구청장과 새정치민주연합에 면담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는 박이랑 총학생회장.(맨 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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