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연구윤리 국제포럼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1세기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국제적 동향과 미래의 과제'를 주제로 2014연구윤리 국제포럼이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우석 사태를 계기로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진실성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고 세계 각국의 연구윤리 확보 노력 사례를 파악하고 토론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대교협이 주최하고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포럼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연구윤리 관련 기관과 권위자들이 참석해 강연과 발표를 했다. 첫 날에는 황우석 사태를 다룬 영화 '제보자'의 실재 인물인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가 '황우석 스캔들과 그 교훈'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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