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키 시라카와 교수, 세종대서 학생들과 실습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000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히데키 시라카와 일본 도쿄공대 명예교수가 12일 세종대에서 학생들과 실험실습을 하며 과학자의 꿈을 심어줬다. 실험 내용은 '고분자를 이용한 2차전지 합성실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창립20주년을 맞아 세종대에서 열린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 병행세션 특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노교수의 차분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시라카와 교수는 30여명의 과학고 학생 및 대학생들과 강연이 아닌 실험실습을 직접 도와주며 다양한 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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