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규 열정감자 대표가 인덕대학 패널로 나섰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인덕대학(총장 이우권)이 24일 ‘다(多)드림(DREAM), 꿈을 전하다’는 주제의 ‘2014 청년한마당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학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캠퍼스 창업문화 조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토크 형식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창업동아리 소속, 예비창업가, 창업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강문수 애로우애드코리아 대표, 김윤규 열정감자 대표 등 3명의 패널들은 창업과정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김윤규 대표는 “창업은 아이디어에서만 머물러서는 소용이 없고 실제 투자 가치가 있는 방향으로의 아이디어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문수 대표와 김성주 국회의원은 “창업도 혼자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울 수 있지만 창업지원센터나 교육기관을 활용해 소자본으로 여럿이 도전해본다면 보다 쉽게 창업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의 김종부 창업지원단 단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예비창업가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의식제고와 창업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담론 할 수 있는 멘토와 멘티간의 장을 마련해 창업 열기를 북돋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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