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복 전문기업 엑스스노우에서 런칭한 브랜드 레이지비(LazyBee)는 런칭 4주년을 맞아 프로 및 아마추어 스노우보더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지비 팀은 안태환 선수와 13/14시즌에 가장 핫한 슈퍼루키 최준규 선수, 오랜 국가대표 생활을 한 이창호 선수 알파인보드 국가대표 김아름 선수, 떠오른 여성 보더 김수인, 백혜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레이지비 관계자는 “국내 최강의 팀 구성을 통해 스노우보드의 활성화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좋은 성과를 기원하며 동계스포츠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라이더들은 14/15 시즌부터 전폭적인 후원을 받게 됐다.

안태환 선수는 “국내 최고의 보드복 브랜드 업체인 레이지비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레이지비 구종현 대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프로라이더들의 환경을 만들어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레이지비 본사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14/15시즌의 신상품에 대한 프로라이더들과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즌 레이지비에선 'All around life wear'이라는 슬로건으로 데일리룩, 등산, 낚시, 캠핑, 생활스포츠, 스키, 보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노우보드복을 출시했다.

기능성과 아웃도어 패션 디자인의 컨셉으로 얻은 실용적인 레이지비는 다음 시즌에도 프로팀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전문성까지 갖춘 보드복을 생산할 예정이다.

레이지비 관계자는 “이번 시즌 역시 프로라이더들에게 배울 수 있는 스노우보드 클리닉을 레이지비 고객들에게 제공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레이지비 스노우보드 대회 및 클리닉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지비의 14/15 스노우보드복의 자세한 정보와 구입에 관한 사항은 온라인 스토어 엑스스노우(http://www.exsnow.co.kr)와 서울본점, 광주점, 수원점, 분당점, 구로점, 가산W몰점, 신도림디큐브시티점 봉담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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