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외국어교육원이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예절교실을 개설했다고 대학이 25일 밝혔다.

이 대학은 대구시 지원을 받아 한국어 교육 수업을 받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 예비 입학생들과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120명을 위해 예절교실을 개설했다.

24일 첫 수업에서 이들은 한복 입는 법, 절하기 등 각종 예절을 익혔다. 내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식사 예절, 연 만들기, 전화 예절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론과 체험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대학의 한동후 외국어교육원장(경영계열 교수)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공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예절을 익히면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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