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남궁곤 이화여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이화여대는 정시 ‘가’군에 속한다. 일반전형에서 1140명을 비롯해 △특기자전형_국제학부 2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사회통합전형 181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은 일반전형의 다른 모집단위가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과는 달리 3개 영역(인문계열:국어B/영어, 자연계열:국어A/영어 중 택1)만 반영하므로 중요한 지원전략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특기자전형_국제학부의 경우 수시모집과 동일한 전형방법(서류 60%, 영어면접 40%)으로 진행되며 20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므로 수시모집의 국제학부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부담 없이 재도전의 기회로 노려볼 만하다.

특히, 정시모집에서 의예과(6명)와 뇌·인지과학전공(5명)에서 인문계열 학생들도 선발하므로, 우리 대학을 지원하고자 하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주요 지원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는 세계 여성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지식사회를 선도하는 학술연구 개발, 창의적, 전문적 도덕적 인간정신 함양, 리더십에 기반을 둔 사회봉사정신을 지닌 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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