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연구소, 2014년 가을철 학술심포지엄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조인수)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석관동캠퍼스 학교본부 대회의실에서 ‘2014년 가을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예술과 인문학, 예술과 사회과학, 예술과 과학기술의 교통(交通)을 통해 새로운 인간과 사회의 길을 찾고 나누는 창의적 집합지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예술과 인문학의 결합을 통해 예술교육의 중요한 패러다임을 모색할 수 있는 주제로 대중에 대한 관점을 음악, 무용, 미술, 국악 영역에 따라 살펴본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예술연구소 김희진 학술연구교수의 ‘라디오 음악방송 <위드 피아노>의 청중 만들기’, 영국 서리대학교 한석진 박사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에서의 관객 참여와 관객성의 변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영남대 겸임교수이며 음악평론가인 현경채 교수의 ‘어디까지 들어봤니? 한국음악 속 대중음악’, 동덕여대 심상용 교수의 ‘<타인 없는 예술> 넘어서기, 나 홀로 창작과 왜곡된 예술애호의 딜레마 고찰’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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