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물리치료학과 학술동아리 아름드리(지도교수 유재호)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장애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100여명의 장애아동들이 참가하는 재밌는 과학교육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6일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에는 40여명이 참가했으며, 17일에는 나사렛꿈학교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교재를 통한 과학교육과 인체모형 키트를 활용하 인체생물학, 보조도구의 종류와 구조 등에 대한 인체공학 및 보조공학 교육, 그리고 연극을 통한 장애보조도구의 생체역학적 이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재호 교수는 “교육내용이 장애아동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장애아동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다”고 말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론과 실습의 균형잡힌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1000시간의 임상실습으로 우수한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 100%을 자랑하는 유망한 학과이다. 학술동아리 아름드리는 지역사회 지식나눔활동과 다양한 학회활동, 그리고 글로벌 교류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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