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동아리 '해커즈랩' 재학생들과 고정호 지도교수(오른쪽)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컴퓨터정보계열이 지난 2011년 지역 IT업체와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 네트워크·보안 주문식 협약반을 개설·운영 중이라고 18일 대학이 밝혔다.

이 협약반은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네트워크 및 서버 운영을 위한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 관제 및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는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은 산업체 현장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대구 소재 △넷맨 △에스엠에스 △우경정보기술 △코리아정보기술 △이튜 △(주)한국개인정보보안(KPIS) 등의 정보보안업체들과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협약반 졸업생들은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업체, 프로그래밍 업체,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학은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동아리 ‘해커즈 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안전 귀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집으로’를 개발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사)IT여성기업인협회 주관의 ‘2014년도 제7회 이브와(IBWA) 프로젝트 IT 멘토링’ 사업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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