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금오공대(총장 김영식)가 ‘2013년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국공립대학(재학생 1만명 미만) 가운데 4년(2010년~2013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2008년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총 사업비 172억원)됐으며, 2013년 사업의 종료와 함께 이번에 4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오는 9일, ‘2013년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게 주어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한 △취업․창업 △산학협력 △전공능력 향상 △글로벌 역량 강화 △인성함양 △교육기반 확충 등 6개 분야에서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에 맞추어 취업․창업 및 산학협력 분야에 30%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고, 인재상에 맞춘 ‘명품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에 주력했다. ‘일대일 취업 맞춤컨설팅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성과로 연결되며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경욱 kit창의교육원장은 “현재 금오공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우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ACE사업, LINC사업, 대학 특성화사업을 모두 석권했다”며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