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인성과 교육 혁신’을 주제로 인성 강조

▲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은 1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경인교대(총장 이재희) 교육전문대학원은 13일 경인교대 인문사회관 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계절대학원 재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인성과 교육 혁신'을 주제로 1시간 반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이 시대의 교육적 관점과 관계의 중요성을 밝히며 이를 통해 인성이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책상 앞에 앉아만 있는 모습이 아니라 책상 위에 올라설 수 있는 용기와 의지를 갖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사 인성과 교육 혁신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경기도내 초중고 혁신공감학교 지정 운영에 다수의 학교가 참여한 것은 교사 관점의 변화가 실현되고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중심체제·협동중심체제·학생중심교육·현장체험학습·진로중심교육목표를 두고 경기 교육이 경쟁에서 협동, 수월성에서 협력성, 획일화에서 다양성, 수동적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위로부터가 아니라 현장으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은 "우리 대학 교육전문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우리 교육의 현실과 비전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도 교사양성대학으로서 교사양성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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