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올해 행복(공공)기숙사지원사업 추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 추가 지원예산은 84억원이다. 대학들의 신청 접수 뒤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지원사업은 2012~2014년 배정돼 추진중인 지원사업 중 총 사업비가 증액된 사업과 올해 신규 지원사업이며, 선정된 사업은 재단과 학교법인이 특수목적법인을 공동 설립해 BTO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시공업체를 조달청을 통해 선정하지 않고 업체의 시공실적 등을 평가해 시공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선정방법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재단 측은 시공업체의 기술력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사비용을 절감해 기숙사비를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에 관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kfp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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