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캄보디아, 미얀마서 5개월 간 봉사활동

▲ 미얀마에 파견됐던 41명의 중기봉사단 단원들이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사협 제공>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가 몽골, 캄보디아, 미얀마에 파견한 WFK청년 중기봉사단이 5개월 간의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 8일과 12일, 16일 차례로 귀국했다.

대사협이 전국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104명의 WFK청년 중기봉사단은 이들 3개국에 5~6명 1개팀으로 구성해 총 18개 팀이 지난해 8월부터 이 달까지 5개월 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약 2주 간 활동하는 단기봉사와 달리 중기봉사단은 현지 밀착형으로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생활하고 호흡하며 유아 및 초등 교육, 예체능 교육, 특수 교육, 노력봉사, 문화교류, 현장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펼쳐 장기봉사단과 단기봉사단 사이의 연계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대사협은 올해도 약 150명 규모의 확대된 중기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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