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사업 발전과 기초연구진흥 기여해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경북대는 환경공학과 조완근 교수(57)가 최근 기초연구사업 발전 및 기초연구진흥에 대한 기여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기청정 신기술을 핵심적으로 연구하는 조 교수는 자동차 공해 및 주유소 관련 휘발성 유기화합물 노출 평가, 대기환경기준오염물질의 특성 분석 등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로 조 교수는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학술지에 108편, 국내학술지에 69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각종 국제학술대회에서 4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환경 관련 역서 9권을 발간해 학계 및 정부, 산업체 등에 보급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도약연구과제에 선정되어 ‘가시광선 발광다이오드 반응 나노 광촉매 합성 및 실내환경 악취 및 유해공기 오염물질 제어를 위한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일상 생활과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쾌적한 공기로 인한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교수는 지난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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