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수의과대학 정순욱 교수(수의외과학)가 최근 열린 한국수의외과학회(KSVS)의 ‘제5차 해외연자초청 학술심포지엄 및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15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독일 하노버대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남대 교수를 거쳐 2000년부터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장과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수의외과학회는 지난 2012년 10월 ‘한국수의외과마취학회’로 출범했다. 매년 두 차례 정기 학술대회를 비롯해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업동물외과, 마취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학술세미나·워크숍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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