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보건대학 재학생들이 지난해 6월 사전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도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최종평가에서 이 사업에 참가한 전국 129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전했다.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등에 위탁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체와 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이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기관 중 최고 금액인 4800만원의 예산으로 25개 기업에 4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정량·정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연수기관 개척 노력, 강소기업 배정비율, 참여 학생 장학금 지급, 직종별 OJT훈련, 효율적인 사전직무연수교육 등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근 취업처장(작업치료과 교수)은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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