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2억 5000만원 지원받아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지난달 30일 해운항만물류 미래창조 인력양성사업단(미래창조사업단)이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 장기교육과정에 선정돼 5년간 22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미래창조사업단은 지난 1차 사업(2005~2009년)과 2차 사업(2010~2014)년에 이어 3차 사업(2015~2019년)까지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지원으로 해수부로부터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 해양대는 부산시 보조금 등 총 22억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사업단은 해운항만물류 재직자 중심의 석사과정인 한해양금융·물류대학원의 항만물류학과와 해운항만물류CEO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이미 지난 10년간 석사과정 373명과 CEO과정 416명을 배출한 바 있다.

권문규 미래창조사업단 차기사업단장은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직자 중심의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수활동지원, 국내외 물류시설탐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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