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대학생 유럽 에너지시설 탐방단이 11일(현지시각) NEA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사무총장(윗줄 가운데)을 만났다.(사진=이진호 기자)

[(프랑스 파리) 한국대학신문=이진호 기자] 한수원 대학생 유럽 에너지시설 탐방단이 11일(현지시각) NEA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사무총장을 만났다.

원자력 강국 프랑스에 위치한 NEA(Nuclear Energy Agency, 원자력기구)는 참여국간 협력을 통해 원자력을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반활동을 지원하는 기구다. 한국은 1993년 5월 가입했다.

탐방단은 맥우드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NEA국제기구의 역할과 후쿠시마 사태 이후 국제 원자력 산업에 미치는 영향, 원자력 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 파리사무소를 찾아 해외사무소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1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진국의 에너지 시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탐방은 대학생들이 에너지 선진국의 현황과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경제성, 필요성을 체험하고 이를 젊은 세대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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