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최해범 교수(국제무역학과)가 선정됐다. 사진은 최해범 교수.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창원대 제7대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로 최해범 교수(국제무역학과)가 선정됐다.

창원대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심상완)는 12일 총장임용추천위원 48명의 투표결과 최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정차근 교수(중국학과) △박영근 교수(경영학과) △최해범 교수(국제무역학과) △ 유근종 교수(기계공학부) △이호영 교수(국제관계학과) △이찬규 현 총장(이상 기호순) 등 총 6명이다.

창원대 선관위는 1‧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자 최다득표자인 최해범 교수와 정차근 교수에 대한 3차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6표를 얻은 최해범 교수가 1순위 후보자가 됐고 22표를 얻은 정차근 교수(중국학과)가 2순위 후보자에 선정됐다.

대학은 이들 1·2순위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위원회 검증을 거쳐 내달 27일 총장임용후보자 2인을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창원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는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5월 29일부터 2019년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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