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순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인기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깜짝 출연한다.

지난 2월 7일 방영한 31회 방송에서 탁월한(이종원 분)은 손풍금(오현경 분)에게 "곧 막내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샘을 부렸다.

이어, 월한이 동생들에게 체면도 안서고 인생 살기 싫다고 투정부리자, 이에 풍금이 일일 여자친구 역할을 해주기로 하는 장면이 영상을 탔다.

오는 33, 34회에서는 월한과 풍금의 월한 여동생 결혼식 참석기가 그려질 예정인데, 이날 배우 정지순이 월한의 동생 탁대한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할 예정이다.

배우 정지순은 "평소 형인 탁월한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동생 탁대한 역으로 깜짝 출연을 하게 됐다"라며, "극중 감초와도 같은 역할을 톡톡하는 이종원 선배님 탁월한 캐릭터에 어떻게 부합할지 기대해달라"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잘 알려진 배우 정지순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PD역으로 합류했으며, 최근에는 구안와사집중치료 단아안 한의원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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