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이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하하호호 체육대회' 현장.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평가에서 전문대학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증대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존경받는 대학(기업)을 선정하는 조사이다. 2012년부터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행됐고 대학의 경우 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 대학은 주문식 교육을 통해 산학이 공동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자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 초중고생,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교육기부 활동에도 앞장, 교육부의 제1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사랑의 연탄, 김장 나누기,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한 ‘하하호호 체육대회’, 종이접기 봉사, 수화교실 운영, ‘농아인의 날’ 행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재학생들은 각자 전공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 교육으로 산업체와 재학생 만족도 제고,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개최한 초심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기업과 상호발전하고 동행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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