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일 공채 시작, 삼성그룹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한국대학신문 이진호 기자] 3월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기업 채용 시즌이 돌아왔다. 2일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 △전략지원 부문 등 두 부문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의 서류전형에서 동아리·봉사활동 활동란을 없애는 등 스펙 입력 항목을 최소화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면접전형 중 지원자의 실질적인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첫째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SK그룹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LG그룹 역시 전자, 화학, 하우시스 계열사는 4일부터 입사지원서를, LG유플러스는 9일부터 그룹 채용사이트(careers.lg.com)를 통해 접수한다.

한편, 삼성그룹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기존 형태를 유지하는 마지막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오는 4월 12일에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