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연계해 시장 선도하도록 노력해달라" 당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부산대 사물인터넷 연구센터(IoT)를 시찰하고 격려했다.

박대통령은 16일 오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부산지역 산학연 오찬에 이어 오후 2시경 부산대 IoT 연구센터를 30분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박 대통령은 창업 등 향후 진로와 관련된 경험과 연구센터에 참여한 중소기업인 등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물인터넷은 센서와 부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을 융합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젊은 연구자들이 노력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부산대 IoT 연구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사물인터넷 관련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과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부산 창조경제혁신 센터 출범식에는 부산대 IoT 연구센터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참여해 IoT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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