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성대 제8대 총장으로 선임된 박민용 신임총장. (사진제공=협성대)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협성대 제8대 총장으로 박민용 연세대 교수가 선임됐다.

협성대 학교법인 삼일학원(이사장 서철)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에 박민용 연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4년이다.

박 신임총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와 일본 동경대 대학원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MIT, UC 버클리대에서 박사과정을 거쳤다. 현재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 연세대 공학대학원 부원장 △ 한국정신과학학회 회장 △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 △ 국제생명정보과학학회(ISLIS)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나봄문화 이사장과 201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협성대 측은 “박민용 신임총장이 30여년에 걸친 교육, 행정, 연구 등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협성대가 교육 중심이자 산학협력 명문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6월 8일 오전 11시 웨슬리관 설봉 채플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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