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고등교육의 미래' 주제로 초청강연

▲ 염재호 고려대 총장. (사진=고려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염재호 고려대 총장(사진)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강단에 선다.

고려대는 염 총장이 미국 현지시간 12일(화) 오후 4시 15분(한국시간 13일 오전 8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교 Philippines Conference Room에서 스탠퍼드대학교 학생들에게 “아시아 고등교육의 미래(The Future of Higher Education in Asia)”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스탠퍼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제19대 고려대 총장에 취임한 염 총장은 취임 이후 추진해오고 있는 유연학기제, MOOC, 토론식 수업 등 고려대의 교육방법 도입사례를 공유하면서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는 대학의 역할에 대해 청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형식적인 지식인이 아닌 어떤 문제라도 풀어 낼 수 있는 지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 및 교육으로의 변화를 강조하며 이번 스탠포드 대학교 특별 강연을 통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개척하는 지성(Pioneering Intellectuals)’을 정의하고 21세기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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