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보직교수들과 응급처치법 실습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대학가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12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 대학 치의학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성 총장과 20여명의 보직교수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했다. 2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성 총장은 "처음 해보지만 실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모든 교수와 재학생, 직원들이 다 같이 받아야 할 중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13일부터 내년 2월까지 1학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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