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 함께하는 감사의 밤 나윤선 재즈콘서트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세계적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이 12일 밤 모교인 건국대 무대에 섰다. 건국대는 대학에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을 기부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교내 새천년관에서 '후원자와 함께하는 감사의 밤, 나윤선 재즈콘서트'를 열고 후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연장의 정적을 깨는 그녀의 목소리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숨을 죽였고 공연 후에는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이 대학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나윤선은 재즈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각종 매체의 극찬을 받으며 활동하는 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송희영 총장이 공연을 마친 나윤선에게 악수를 청하며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맨 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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