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 2015년 국고지원 총 44억 5000만원 획득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이 대학 WINNER LINC사업단이 지난 14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56개 각 대학 LINC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WINNER LINC사업단은 총점 1,100점 중 1023.90점을 획득해 호남권 1위에 올랐다. 이로써 2015년 사업비로 총 44억5000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원광대는 WINNER LINC 사업단이 2014년 LINC사업에 선정된 신규 LINC진입 사업단임에도 불구, 경쟁 사업단을 제치고 주요 16개 성과지표에서 높은 사업성장률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원광대는 한국연구재단 연차평가 종합의견에서 “창조경제 분야에서 산학협력 선도모델 성과창출 및 확산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역사업 및 사회적 수요에 맞는 대학체제개편 계획에 대한 뚜렷한 비전 제시를 통해 우수성과를 내 사업선정 1년 차 대학으로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체 수주 공동연구비 실적이 전년 대비 724.8%의 성장률을 보인 점도 ‘매우 우수’ 평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 1년 차 대학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내게 된 것은 지역과 기업의 열띤 성원과 함께 원광대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했기 때문”이라며, “이 기세를 몰아 2015년도에는 산학협력의 ‘WINNER’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2015 1st WINNER LINC FESTIVAL’에서 산학협력 성과 고도화에 한층 더 다가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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