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26일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이 국립중앙과학원 ‘2015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하반기 이론 교육과 실육을 실시한다. 7월 6~20일 ‘기본역량함양·수집’ ‘수집·전시·연구·교육’ ‘전시개발·실행’을 주제로 이론수업이 진행된다. 9~10워에는 전시해설 실습과 과학관 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이화여대 에코과학부와 조형예술대, 사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11명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 수료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도출된 우수 전시안은 차기 기획전 ‘공학, 자연을 만나다’ 전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69년 설립된 국내 최초 자연사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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