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침례신학대(총장 배국원)는 동문 권용도 장로(57학번)가 지난 26일(화) 배국원 총장을 방문, 겨자씨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침신대 개교 61주년 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권용도 장로는 “겨자씨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통해 어려운 신학생들에게 매년 후원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후원과 기도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겨자씨 장학기금은 총 3억4000만원이 적립됐다. 침신대는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통해 매학기 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을 선발,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배국원 총장은 “일송연 연못 기증을 비롯해 학교의 발전과 후원을 위해 매년 후원해주시는 권용도 장로님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