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50주년, 30주년 맞은 동창들 한 자리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창립 129주년을 맞은 이화여대에 29일 꽃단장을 한 중년 여성들이 교정 곳곳을 누볐다. '재상봉의 해'를 맞아 졸업 50주년(1965년)과 30주년(1985년)이 된 동문들이 특별 초청돼 한 자리에 모인 것. 이 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영주)는 이 날 교내 대강당에서 '동창의 날' 행사를 열었다. 발랄하고 개성있는 단체복을 갖춰 입은 대구지회, 조형대학, 불어불문학과 등 지회, 단과대학, 학과별로 구성된 10개 팀이 합창제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맨 위, 두번째) 졸업 30주년을 맞은 졸업생 중 '올해의 이화인'으로 추대된 각 과 대표 50명이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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