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7월 2일까지, 15개 학과 모집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의 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이다.

서울문화예술대의 2학기 모집은 고등학교를 졸업(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해야 지원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제출 기간은 원서접수 기간과 동일하다. 

모집학과는 문화예술계열과 사회문화계열로 나뉜다. 문화예술계열은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인테리어·실용미술학과, 모델학과 등 8개 학과다. 사회문화계열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7개 학과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성적보다는 학업에 대한 열의와 발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수능과 내신 성적이 아닌 학업계획서와 면접 시험으로 전형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계열은 학업계획서(10)와 면접(90) 성적을 합산하며, 사회문화계열은 학업계획서(60)와 서술시험 또는 면접(40)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으로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다. 서울문화예술대에는 △산업체위탁장학 △군위탁장학 △보훈장학 △특수교육대상자장학 △기초생활수급장학 △재외국민 및 외국인장학 △북한이탈주민장학 △공무원장학 △종교지도자장학 △예체능특기장학 △학우가족장학 △농어촌장학 △경로장학 △학교장추천장학 △산학협력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온라인 강의만으로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가 주를 이루는 일반 대학에 비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8일 이뤄진다. 7월 8일부터 13일까지 등록금 납부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