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명 수용 국내 10개 대학 참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프랑스 국제대학촌에 한국관이 건립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파리국제대학촌 및 국내 10개 참여대학들은 1일 성균관대에서 한국관 건립과 운영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랑스 내 우리나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여건이 마련될 한국관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학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10개 대학이다. 한국관 건립은 1967년 이후 처음으로 건립되는 국가관으로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반영하는것.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시행해 260명 규모로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파리 국제대학촌에는 미국, 일본, 인도,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멕시코 등 26개국이 둥지를 틀고 있다.

까린 깜비 파리국제대학촌 사무총장과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맨 위) 서명하고 있는 참여대학 총장과 부총장들.(두번째)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참여 대학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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