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Ⅱ 개강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경상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업 CEO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를 마련해 창조경제의 정착·확산과 미래창조 방안 확립, 산학협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경상대(총장 권순기)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남태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공동으로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 Ⅱ’ 강좌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설된 이 특별강좌는 △창조경제 정착과 확산을 위한 기업경영 마인드 향상 △글로벌 경영 전략 확대로 미래창조 방안 확립 △기업간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권역 내 중소기업 CEO의 역량 강화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경상대 학내 교수 5명을 비롯해 경남지역 유관기관에서 8명을 외부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경상대 LINC사업단 창원센터 강의실에서 10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은 15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본관 2층 로망스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산학협력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연 조규일 경상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을 비롯해 교육 수강생인 중소기업 CEO 51명 등 총 7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남태현 단장은 “경상대는 경남 중동부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사업을 정착ㆍ확산하기 위해 산학협력단 창원사무소와 LINC사업단 창원센터를 개설해 근거리 밀착형 기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상대의 전문 연구 인력과 기술력, 그리고 우수한 졸업생들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