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창간 27년만에 달성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이 20일 지령 1000호를 발간했다. 창간 27년 만이다. 지난 1988년 10월 15일 정치적 격변기에 '한국대학신보' 를 제호로 출발한 본지는 대학 종합언론이 전무하던 시절 공정하고 심층적인 기사와 분석으로 정부의 대학정책에 발전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대학가 여론을 주도해 왔다. 특히 본지는 '대학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 이라는 슬로건으로 2000년대 전환기 대학의  생존전략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이끌어 정부와 대학간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하며 국내 제1의 고등교육 전문지로서 자리매김했다.

이 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령 1000호 기념식에서 홍남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고등교육 전문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두번째) 본지 임직원들이 축하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맨 위) 이정환 초대 편집국장이 본지 출발의 역사를 담은 한국대학신문의 발자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맨 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