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Farm Project’ 강좌 2015년 2학기부터 개설 ‘기대’

▲ 메츠 공과대학 관계자로부터 Digital Farm Project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선문대가 프랑스 메츠 공대와 손잡고 3D 융합교육을 국제화시켜 미래 엔지니어 양성에 앞장선다.

선문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장태석 LINC사업단장, 최창하 LINC사업 부단장, 이동구 3D융합기술센터 부센터장은 프랑스 메츠 공과대학(Ecole National d'Ingénieurs de Metz)을 방문하여 3D융합기술 Digital Farm 2 project(국제 캡스톤 디자인) 교육협약체결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D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Digital Farm Project 2'인 국제 캡스톤 디자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선문대 학생들이 이 교과과정에 참여하여 국제 협업, 3D 융합교육, 전문화 교육을 이수하여 미래 엔지니어로서의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는 메츠 공과대학과 Digital Farm Project 과목을 2015년 2학기부터 개설하여 온라인을 이용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캡스톤 디자인 내용은 3차원 이용 농장의 Layout 구성, 농기계 엔진의 3차원 부품 및 조립품 모델링과 엔진 최적 설계, 농장의 공장 Layout 구성과 인간공학을 이용한 하루 생산량 계산, 프로젝트 관리, 아두이노를 이용한 메카트로닉스 설계 등과 같은 교육과정 실습하게 된다.

▲ 왼쪽부터 최창하 링크사업단 부단장, 메츠공과대학 관계자, 황선조 총장, 장태석 링크사업단 단장, 선문대 프랑스 유학생
또한 프랑스 내 기업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Courses in English 교육 과정 이수 학생에 대한 프랑스 내 기업에 장기 인턴십 참여 하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 본사를 방문하여 Cloud System 교육과 선문대학교 3D교육현황 협의하였다.

선문대는 2013년부터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인재 양성을 위해 아카데미 클라우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하여 3D 전문가 양성을 넘어서 학교 차원의 플랫폼을 활용한 3D디지털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설립된 3D창의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플랫폼 적용에 나서, 다양한 학과들이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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