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협, 2015년도 '사람,사랑봉사단' 연합봉사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한헌수 숭실대 총장, 이하 대사협)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위치한 화채마을에서 사람,사랑봉사단 연합봉사활동을 한다.

사람,사랑봉사단 대학생 60여명은 올해 화채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대사협은 "봉사단의 벽화그리기 활동은 화채마을에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설악산을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쉼터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벽화 그리기 외에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 가방 만들기, 장기자랑 등의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 단합력 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람,사랑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사협이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