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의 상호협력…지역사회의 창조경제 실현

▲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18일 열린 '2015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추진 정책과 방향'에 대한 강연을 했다. (사진 = 금오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금오공대(총장 김영식)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창조경영리더 육성을 위한 ‘2015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금오공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추진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구미시가 창조경제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구미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며 “일터,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질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는 데 교육과정에 참석한 CEO들의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클러스터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과 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산·학·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창조경제 실현과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연계된 교육과정이 지역 기업 CEO들의 경영혁신과 산·학·연·관의 입체적 네트워크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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