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별 정감 넘치는 후기학위수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별로 후기학위수여식이 이어지면서 방학 내 조용하던 교정에 졸업생과 한아름 꽃다발을 안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단과대학별로 열리는 졸업식에는 스승과 제자간 작별의 아쉬움과 정감도 넘친다. 19일 열린 동국대 서울캠퍼스 불교대학 학위수여식에서 학장인 종호스님(맨 위 오른쪽)이 제자의 학사모를 만져주며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정좌를 하고 합장하는 졸업생들의 표정에 경건함이 느껴진다.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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