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창조경제 실현 네트워크 형성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클러스터창조CEO과정’을 개설하고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대학·정부기관 간의 지식 및 산업기술 융합 클러스터 형성과 기업의 경쟁력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에 충남 천안시 북부상공회의소에 위치한 CEO과정 교육장에서 ‘클러스터창조CEO과정’개강식을 갖고 11월 19일까지 총 30시간 강의가 이어진다.

대학관계자는 “클러스터 가족기업을 포함한 지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실현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표로 본 과정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의 조화를 다룬 ‘히든챔피언과 미래산업 미래경영’ 강좌를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리더십과 세련된 비즈니스 매너 △기술융합을 통한 기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내용으로 ‘기술융합의 이해와 사례연구’ △이순신 위기극복의 리더십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창의융합 경영으로 성공한 기업 CEO에게서 듣는 ‘창의융합성공기업방문‘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토의‘ 등 다양한 강좌가 이어진다.

아울러 대학과 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산‧학‧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창조경제 실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민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순천향대 LINC사업단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 CEO들의 경영혁신과 글로벌 창조 리더십 형성의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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