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문화 개선 교수-학생 공동선언문 발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경희대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인권보장과 연구문화 개선을 위한 '교수-학생 공동선언'을 했다. 경희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와 교수의회는 6일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개인존엄권, 자기결정권, 학업연구권, 저작권, 근로권 등 대학원생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 조인식을 했다. 대학원생들이 언어 폭력과 성추행, 저작권 편취 등의 부당한 처우를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홍두 교수의회 의장(맨 위 오른쪽)과 박진홍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이 교수-학생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윤단비 대학원생 대표.(세번째)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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