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공석 대학들, 부총장 대리 참석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국립대와 국립대병원 등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립대의 총장선출방식과 구조개혁평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메르스 사태 등이 주요 이슈로 제기돼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특히 부산대 고현철 교수 사건으로 비롯된 총장선출방식에 대한 교육부 질타가 잇따랐다. 총장 공석에 따른 부총장의 국정감사 대리 참석을 지적하며 교육부의 구조개혁평가 방식과 총장 임명 제청 거부 이유도 따져물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국립대병원장 등  증인으로 참석한 관계자들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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