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필 부문에서 한국어 기량 겨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글 창제 569돌 한글날을 앞두고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이 주최한 외국인 한글백일장이 7일 청송대와 백양로 등 교내 곳곳에서 열렸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학습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한글백일장에는 이 대학 외국인 학생 뿐 아니라 국내 체류 8년 이내인 외국인들도 참가해 시와 수필 부문에서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파란 가을 하늘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송대에서 시상을 떠올리며 글에 몰두하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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