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원내대표 교문위 감사장 방문 '항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국정교과서 문제로 오전 파행하고 감사중지한 교문위 국정감사가  4시간만인 오후 4시 속개됐으나 여당 의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또 파행하고 감사중지 됐다. 강은희 의원 등 일부 여당 의원들에게만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고교 한국사 교과서 분석'이라는 보고서 자료를 야당 의원들에게도 제출할것을 강하게 요구하며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몰아부쳤으나 황 장관이 이를 거부한 것. 이어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교문위 감사장을 방문해 황 장관에게 항의하며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맨 위) 야당 의원들이 '국정교과서는 친일독재 교과서' 등의 문구를 노트북 뒷면에 붙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한 항의를 표시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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